둘루스 커뮤니티에서 무려 36년 동안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퐁듀 전문 레스토랑 '멜팅팟(The Melting Pot)'이 안타까운 폐업 소식을 전했습니다.
[5월 31일 마지막 영업 및 고별 행사] 멜팅팟 둘루스점 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1990년 12월 오픈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역 사회가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는 5월 31일(일)을 끝으로 영업을 공식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레스토랑 측은 36년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며 고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누기 위해 '파이널 딥 기념 주말(Final Dip Celebration Weekend)'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주말에는 스페셜 다이닝 경험과 함께 메모리 월(Memory Wall),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고별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외식 업계의 재정적 어려움 지속] 전미 레스토랑 협회(NRA)에 따르면, 현재 레스토랑 업계는 불규칙한 고객 방문 빈도와 지속적인 물가 상승 등 재정적인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는 둘루스 다운타운에 위치했던 레스토랑 '폴링 래빗(Falling Rabbit)'이 5년 만에 새해 첫날을 기점으로 영구 폐업을 선언하는 등,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로컬 식당들이 연이어 문을 닫으며 지역 주민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